코수술 글을 쓰다보니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야..
오랜만에 포플레이의 곡으로 습습후후 =_=...
스마트폰으로 바꾸기 전 오랫동안 벨소리였던 After The Dance
근데 이걸 들으면 마빈게이 옹을 안들을 수가 없으니..
이렇게 도미노처럼 이어지다 어느순간 정신차리면 전혀 다른 곡을 듣고 있기도 한다.
지풍화로 시작하여 김추자로 끝난 적도 있었다. =ㅅ= 도대체 왜? 어떻게?
아주 잠시 잠깐 베이스를 배우며 여러 베이시스트들을 알게 되었는데
난 나단 이스트가 참 좋더라긔.
만렙 세션답게 안정적이면서도 똔똔한 톤에 노래도 잘하고 미소까지 예뻐! 방긋~
처음 나단이스트에 반한 계기가 됐던건 에릭 클랩튼 옹의 Change the World.
별까지 갈 수 있음 별도 따다 주고
세상을 바꿀 수 있음 반짝반짝 빛이 되어주고
왕이 되믄 나를 여왕으로 만들어 주겠다잖아.
말이라도 좋아.
요즘 세상에 머리 안굴리고 이렇게 말이라도 할 수 있는 남자면 오히려 이쁘지.
그런데 에릭 옹은 ... 히힛.... =_=... 나쁜남자!!
오늘 밤엔 그간 넣어뒀던 곡들 좀 들어야겠다.
결국,
오늘도 일안하고 이러다 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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